파라다이스는 사상 첫 연간 매출이 1조를 돌파합니다 > 카지노 뉴스

파라다이스가 일본·중국 관광객 방문 증가에 힘입어 창립 이래 최초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되고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매출 1조 721억 원, 영업이익 1361억 원을 거뒀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7.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7% 감소한 수치이며,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0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 늘었습니다.

4분기 실적만 놓고 살펴보면 매출 2658억 원, 영업이익 195억 원을 기록했고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9%, 32.1% 증가했으며,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301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파라다이스는 "주력 사업인 카지노 부문과 복합 리조트의 수익성 개선, 비용 효율화 전략이 주효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파라다이스 4개 카지노의 합산 매출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한 8188억 원을 기록했고 일본 VIP 고객과 매스(Mass) 드롭액(테이블에서 고객이 칩을 구매한 금액)은 각각 2조 8977억 원, 1조 4452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리조트 부문 매출은 관광 수요 회복과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전년 대비 2.3% 증가한 248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파라다이스 시티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세가사미홀딩스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견고한 성장 흐름을 유지하며 매출 5393억 원, 영업이익 747억 원을 거뒀고 매출과 영업이익 전년 대비 각각 20%, 33% 증가하며 파라다이스 시티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실적 성장을 이뤘으며, 매스 고객층의 안정적인 증가세가 실적 신기록 경신에 크게 기여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중국 외에 홍콩·대만·싱가포르 등 글로벌 신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해 VIP 고객 저변을 더욱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